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국내에서 구글폰을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만원 SKT 사장은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쯤 구글 안드로이드폰을 국내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휴대폰으로, 작년 10월 T모바일에서 HTC의 안드로이프폰 G1을 출시하며 처음 등장했다.

올해에도 전세계 다양한 통신업체와 휴대폰 제조사가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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