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가 텍셀네트컴(대표 김진수)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네트워크 분야에서 27년 동안 비즈니스 역량을 다져온 텍셀네트컴과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 특히 금융권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업력을 갖추게 됐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에 따르면 텍셀네트컴은 1989년 창립 후 네트워크통합(NI), 네트워크 컨설팅, 정보보안, 무선인터넷, IP텔레포니, 아웃소싱 서비스 부문 등 네트워크솔루션(NS) 분야에서 업계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온 기업이다.

특히 텍셀네트컴은 영업력과 기술력 기반의 전국 7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 지향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텍셀네트컴은 금융권을 포함해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일반기업 등 산업분야 선두권 고객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 한국주니퍼네트웍스가 텍셀네트컴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주니퍼네트웍스)

한국주니퍼네트워크는 텍셀네트컴과의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새로운 고객사 발굴 특히 금융권 레퍼런스 확보에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여러 금융권 프로젝트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영업라인을 구축해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술력 부문에서도 고객의 편의성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결성 기반의 지원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수 텍셀네트컴 대표는 “텍셀네트컴은 주니퍼 네트웍스와의 파트너쉽 체결로 글로벌 최고 성능의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 중심의 솔루션과 신뢰성 높은 지원 시스템을 보유한 주니퍼 네트웍스와 DVAR 파트너 체결은 향후 자사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앞으로 양사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차원 높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는 “이미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고, 전국 규모의 기술영업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텍셀네트컴과의 협력 체계 구축은 앞으로 주니퍼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며 “양사는 독립적인 조직이지만 상호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부문에서 고민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함께 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융권 고객에 노하우와 경험이 많은 텍셀네트컴의 강점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많은 리소소를 투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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