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LG디스플레이가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Moscon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 에 참가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24일부터 26일까지 LG디스플레이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OLED TV, IT, Mobile, Auto 등 각각의 Zone에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선보인다.

‘고객의 상상, 그 이상의 혁신(Your Imagination, Our Innovation)’에 대한 의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OLED만의 최강 화질을 중심으로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많은 OLED만의 장점을 강조한다.

우선 명암, 색정확도, 시야각 등 모든 면에서 현존 최강 화질로 평가 받고 있는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영화 편집 시 사용되는 전문가용 제품과 동등 수준의 색재현율을 구현하며, OLED만의 완벽한 블랙과 향상된 휘도로 HDR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및 65인치 오목(Concave) OLED 등 미래 컨셉트 제품을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실물과 다름없는 화질을 구현한 31.5인치 8K4K모니터와 14인치UHD 노트북 패널을 비롯해 IT, Mobile, Auto 제품에서도 고해상도 및 터치 등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부각한다.

독자적인 터치 내장형 기술인 AIT(Advanced In-cell Touch)를 확대 적용한 6인치 이형 모바일부터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 가능한 9.2인치, 10.3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 그리고 세계 최초 터치 가능한 15.6인치 노트북부터 23인치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등이 전시된다.

특히 급부상하고 있는 자동차용(Auto) 시장을 타겟으로 플라스틱 올레드를 적용한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고해상도와 1,000 니트 이상의 고휘도를 구현하는 12.3인치 등 중앙정보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에서 계기판(Cluster)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매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한편, SID 2016 기간 중 LG디스플레이 CTO 강인병 전무는 대형 디스플레이 및 OLED TV 상용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 (Fellow) 에 선정되고, OLED TV 개발 Group 오창호 전무는 IPS 및 OLED TV 에 대한 연구 개발에 매진한 업적으로 특별공로상((Special Recognition Award)를 수상한다.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회사 고유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과 핵심 역량을 혁신해 나가며, 앞으로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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