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정부통합전산센터는 통합인프라 20명, 통합네트웤 15명, 통합보안 15명 모두 50명을 오는 11월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24일 광주시 서구 양동 광주금호생명빌딩(7층)에서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근무할 신입직원 선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지역 협력업체 8개사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12월 개관하는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의 지역 IT 인력 고용을 확대하고 IT 업계의 부족인력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다.

모집인원은 통합인프라 20명, 통합네트웤 15명, 통합보안 15명 등 50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ITSM(IT Service Management)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현장 실무 실습을 거쳐 지역협력 업체에 채용될 예정이다.

ITSM교육은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인력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시스템운영, 네트워크, 보안 등 전문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센터 개관에 따른 지역 IT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적인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 관련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회에 걸쳐 실시한 ITSM 교육 이수자 중 14명이 지난 6월 지역협력업체 3개사에 인턴사원으로 채용돼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네트워크, 보안 등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있다.

윤성규 기자 sky@ittoday.co.kr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