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구혜림 기자] 핀테크 기업 두나무(대표 송치형)는 기존 증권플러스의 리뉴얼 브랜드인 카카오증권 출시를 기념으로 총 1천명에게 2만원 상당의 코덱스(KODEX) 코스피 1주의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4월 18일부터 5일 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카카오증권 앱 최신버전을 설치 후 관심 종목을 1개 이상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6일 카카오증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덱스 코스피’는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상장지수펀드)로, 대한민국 주식시장(유가증권시장)에 포함된 전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 수익률을 추적하여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카카오증권 츨시 기념 이벤트. (사진=카카오)

카카오증권은 주식 정보부터 거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로, 주식 초보부터 고수까지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증권 앱이다.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주식 고수의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 기존 증권 앱과 차별화되는 투자 정보와 커뮤니티 기능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추가 수수료 없이 간단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카카오증권 앱 하나로 모든 주식투자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적화된 증권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증권을 운영 중인 두나무는 지난 3월 ‘증권플러스 for kakao’의 공식 명칭을 ‘카카오증권’으로 이름을 바꾸고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증권으로 거래 가능한 증권사는 키움, 미래에셋, 유안타, IBK, 현대, 삼성, 대신, NH 등 8개사며, 4월 현재 120만 누적 다운로드 수와 누적 거래액 5조원을 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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