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는 지난 18일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을 초청하여 한양대 창업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는 스타트업의 창업 성과 및 아이디어 공유 등을 위해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을 초청해 한양대 유망 스타트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18일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는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안진호 한양대 산학협력단장,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과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학생 창업자 등을 포함한 8명의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그간의 사업성과와 비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양대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병덕 대표(엘제이에스엔시), 이재훈 대표(혜윰이노베이션), 최율 대표(미디아즈), 임서환 대표(서서), 안준모 대표(디멘션오즈), 김하람 대표(마이너투위너)와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박종일 대표(유니온아일랜드), 황윤식 대표(고푸다) 등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을 기반으로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시우 원장은 간담회에 참여한 창업기업 대표들의 사업아이템과 회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기업이 보완해야 할 점과 창업진흥원의 사업 지원 연계 방향 등에 조언과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강 원장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시장에 진입할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것인데, 창업자들이 이를 신경 쓰기는 쉽지 않다”며 “초기창업에 필요한 각 분야의 전문 멘토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는 2015년부터 3년간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기, 전자, 정보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초기창업기업 22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는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양기술지주회사, 한양엔젤클럽, 송현인베스트먼트, CEO지식나눔, 아이디벤처스, 이디리서치, 메이크코리아, 엘팩토리 등 협력기관을 통해 전문 멘토링, 비즈니스 클리닉, 리터칭 이노템 등 특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수익창출 및 성공 가능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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