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최근 맞벌이 부모와 워킹맘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직장 내 보육시설인 ‘티맥스 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티맥스타워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티맥스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티맥스 본사 이전과 함께 착공되어 약 5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사장과 티맥스오에스 박학래 사장을 비롯해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이사, 어린이집 시설관계자,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소개 및 견학, 도서 증정식, 축사 등이 진행됐다.

▲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사장(왼쪽), 티맥스오에스 박학래사장(오른쪽 두번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박진재이사(왼쪽 두번째), 티맥스 사랑 어린이집 고선경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개원식에서 축하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어린이집은 시설 면적 464.78㎡(약 140.84평) 규모의 지상 2층 단독 건물에 4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유희실, 식당 및 조리실, 도서관, 옥상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직장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푸르니 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영유아 총 4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연령에 따라 총 4개반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7명의 보육전문가들이 놀이∙음악∙신체활동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위해 ‘책놀이터’라는 공간을 마련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유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 사용 및 조미료 없는 식단을 구성해 건강한 신체와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사장은 “티맥스의 임직원들이 아이를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직장 내 어린이집이 개원함에 따라 티맥스도 이제 어느 회사와 비교해도 부족할 게 없는 복지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에도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이나 행복한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시설을 점차 확대하여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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