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구혜림 기자]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컴퓨터 알파고간 바둑대회인 구글딥마인드챌린지 매치에서 이세돌 9단이 불계패한 가운데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대국장 안에는 심판과 계시원 외에도 알파고를 관리하는 기술자와 중계팀들이 자리했으며, 대국장 밖에는 대국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미리 등록한 취재진 250여명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었다.

미디어 해설실은 외국인 취재진을 위한 영어 해설실과 한국 취재진을 위한 한국어 해설실 두 곳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어 해설실에서는 김성룡 9단과 이소용 캐스터가, 영어 해설실에서는 일본에서 바둑을 수련한 마이클 레드먼드와 미국 바둑 E-저널의 크리스 갈록 총괄 에디터가 해설을 진행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경기 시작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현장을 둘러봤다.

▲ 딥마인드 유튜브 채널. 현재 9만 8천 여명이 동시 시청하고 있다.

네이버,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 생중계도 뜨웠다. 유튜브에서는 딥마인드 채널에서는 전 세계에서 8만 8천 여 명이 동시 시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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