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웅진(대표 이재진)이 SAP의 2015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기업 IT 솔루션 분야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웅진은 지난 2월 29일 태국 푸켓에서 열린 SAP Business One Innovation Summit 2016(이하 SAP B1 서밋) 첫날 행사에서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SAP B1 서밋에서 ‘톱 파트너상’, SAP 파트너 포럼에서 ‘SAP B1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AP B1 우수 파트너상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 파트너 사를 대상으로 라이선스 매출, 마케팅 활동, 애드온 솔루션 설계, 기술인력의 역량(정기적 인증시험 통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 웅진은 지난 2월 29일 태국 푸켓에서 열린 SAP B1 서밋 첫날 행사에서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사진=웅진)

2004년 IT서비스본부 출범부터 꾸준히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웅진은 애드온 솔루션 부분에서 탁월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웅진이 보유한 애드온 솔루션은 단순한 기능으로 구성된 SAP B1을 대기업 레벨의 SAP A1(All in One)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만큼 다양하다. 웅진에 따르면 이를 바탕으로 SAP B1 구축 부문 국내 1위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웅진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 파트너상 수상자 자격으로 45분간 단독 프레젠테이션 세션도 배정받아 발표를 진행했다. 웅진의 IT 서비스 역사부터 세일즈 프로세스, 사업 현황, 자사 DMS 솔루션을 소개했다. DMS는 SAP B1을 기반으로 웅진에서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군 특화 솔루션이다. 각국에서 모인 700여명의 참석자들은 웅진의 성공 사례 발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SAP B1 우수 파트너상 수상으로 웅진의 기술력과 영업력이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최고 수준임을 공인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권영근 IT서비스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웅진의 노력이 SAP B1 우수 파트너상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국내 시장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웅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앤서니 맥마흔 SAP APJ 글로벌 채널 및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은 “웅진의 이번 수상을 축하한다. 우리는 웅진의 성공 사례처럼 SAP B1을 통한 전세계 중소기업 고객 기업 경쟁력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웅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간편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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