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3월 순증 가입자가 전월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SK텔레콤은 3월에 12만 9390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해 누적 가입자 2334만 750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 순증 가입자는 전월의 9만 9734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신규 가입자 수는 65만6036명으로, 010신규와 번호이동이 각각 39만 3581명과 26만 2455명을 차지했다. 이에 반해, 해지자는 52만 6646명이다.

한편, SK텔레콤의 3G 가입자 수는 943만 9815명으로,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월의 3G 순증 가입자 수는 39만 6982명이다.

정경미 기자 belle@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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