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박정민 기자] 미국의 통신사 AT&T가 인터넷 스트리밍 방식의 새로운 TV 서비스 '다이렉TV'를 올해 안에 실시한다. AT&T 가입 고객이 아니어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T&T가 출시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총 세가지로 케이블이나 위성 연결이 필요없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일(현지시각)에 보도했다.

출시될 서비스가 고객층으로 하는 대상은 훌루나 넷플릭스같은 서비스에 익숙한 소비자다. AT&T는 다른 통신사와도 협업하는 것은 물론 휴대폰, 태블릿, 스트리밍 박스, 스마트TV 등 어떤 기기에서도 스트리밍이 가능하게 하고자 한다.

▲ (이미지=AT&T)

세가지 서비스는 ▲다이렉TV 나우(DirecTV Now) ▲다이렉TV 모바일(DirecTV Mobile) ▲다이렉TV 프리뷰(DirecTV Preview)다. 나우는 케이블 구독 없이 케이블 채널을 볼 수 있는 서비스, 모바일은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 프리뷰는 무료 서비스인 대신 콘텐츠가 적고 광고가 많다.

AT&T는 정확한 가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경쟁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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