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는 임원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승진 인사, 2명의 신규 임원 영입과 2016년 영업 활성화를 위한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와 커머셜 사업본부를 단일 조직으로 개편하고 이 조직의 총괄 임원으로 이찬혁 전무를 선임했다. 아울러 12명의 임직원 승진 인사와 2명의 신규 임원 영입도 함께 발표했다.

▲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엔터프라이즈 및 커머셜 사업본부를 총괄하게 된 이찬혁 전무

이찬혁 신임 전무는 쌍용정보통신, 한국알카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를 거쳐 지난 2007년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공공영업 부문에 합류한 후 공공 및 기업사업본부 본부장을 맡았고 이번 인사를 통해 엔터프라이즈와 커머셜이 통합된 사업본부를 총괄하게 됐다. 이 전무는 22년간 네트워크분야 특히, 통신 및 공공-기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의 이번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무] △엔터프라이즈 및 커머셜 사업본부 이찬혁
[상무] △어드밴스드 서비스 본부 박진섭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김희수
[이사]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영업 담당 김민수 △교육 및 게임 영업 담당 김광식 △테크니컬 솔루션 팀장 김현준
[영입] △기술영업본부 최정현 이사 △텔레콤 사업본부 김대영 이사

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올해 본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강력한 영업 정책과 고객 지향적인 지원 시스템을 위해 이번 조직 개편과 승진 인사 및 신규 임원 영입을 추진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2015년에 전년 대비 글로벌 7% 성장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의미있는 실적을 일궈냈으며, 지난해 대전지사 개소 이후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만들어낸 바 있다. 때문에 올해도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를 기반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는 “지난해 주니퍼네트웍스는 글로벌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차세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메시지를 기반으로 고객 성장에 심혈을 기울여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라며 “올해에는 이 여세를 몰아 고객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