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와 한국싸이버대학교(총장 이우용 www.kcu.ac)는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싸이버대학교 종로교사에서 표현명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과 이우용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T WIBRO U-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바쁜 직장인이 대부분인 한국싸이버대학교 학생들은 9월부터 와이브로를 이용해 출퇴근 같은 이동 중에 강의를 듣거나 과제제출, 시험응시는 물론 학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학사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부족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T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노트북 렌탈 서비스를 한국싸이버대학교 학생에게도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표현명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건국대 등 대학 캠퍼스뿐 아니라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한국싸이버대학에도 KT WIBRO U-캠퍼스가 구축되어 문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른 대학과도 협력하여 와이브로 U-캠퍼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싸이버대학교는 연세대, 서강대 등 전국 54개 명문대학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교로서, 97년 이래 약 25만명의 학생들이 이 대학을 통해 온라인으로 학점 또는 학위를 취득하였고, 국내 최초로 PDA/PMP용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 데 이어 KT WIBRO를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앞선 모바일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윤성규 기자 sky@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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