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진화하는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이 주목 받고 있다. 오늘날 사이버 공격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으며 엔드포인트 시스템에 접근해 조직의 인프라에 잠입하고 있다.

시만텍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이하 ‘SEP’)’이 IT 및 보안 제품 평가 기관인 AV-TEST로부터 ‘2015 최우수 보호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만텍에 따르면 SEP는 지난해 AV-TEST에서 진행된 모든 인증 테스트에서 높은 보안 성능을 기록해 기업 사용자를 위한 최우수 보호 제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이 AV-TEST로부터 ‘2015 최우수 보호 제품상’을 수상했다 (사진=시만텍)

AV-TEST는 엄격한 독립 테스트로 전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일년 내내 고도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안 솔루션의 보호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테스트 대상 보안 솔루션은 제품의 보호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감염된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1000개 이상의 라이브 제로데이 공격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AV-TEST는 현재 널리 유포되고 있는 15만개 이상의 위협을 이용해 보안 솔루션의 탐지 능력을 측정한다.

마이크 모겐스턴 AV-TEST의 마이크 모겐스턴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시만텍의 SEP는 모든 테스트에서 일관되게 탁월한 보호 역량을 입증해 2015 최우수 보호 제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박희범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시만텍의 지능형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호 솔루션은 보다 진화한 머신러닝 기술을 채택해 실시간으로 비정상적인 행위를 즉시 차단하고 표적 공격을 중지시킨다”고 강조하며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보안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능에 아무 영향 없이 변종 악성코드와 제로데이 위협을 빠르게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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