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시행중인 알뜰쇼핑 이용건수가 오픈 6개월만에 7.5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뜰쇼핑은 배달음식점 사장님들에게 가게 운영과 음식 배달에 필요한 물품들을 소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제공하는 상생프로그램이다. 할인금액은 요기요가 지원한다. 요기요가 최근 알뜰쇼핑 이용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품질, 디자인, 가격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체 조사 대상 중 96%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요기요는 알뜰쇼핑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이런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 요기요 알뜰쇼핑이 런칭 6개월만에 이용량이 7.5배 증가했다 (사진=요기요)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24시 배달음식점’ 사장님은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기요 알뜰쇼핑을 이용하면 이쁘고 품질 좋은 물품들을 공장출하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 가게 비용 지출도 줄여 주고, 음식점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최근 요기요는 독립적인 알뜰쇼핑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모바일에서도 접속과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알뜰쇼핑 품목도 오픈 당시 8종에서 현재 18종으로 품목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알뜰쇼핑을 담당하는 강태욱 실장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 업종에서 필요한 물품들로 품목을 늘려가면서 알뜰쇼핑 이용업소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장님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내고 도와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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