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온라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의 시상식이 19일 진행됐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쇼핑몰 오픈부터 성공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e-커머스 드림은 상반기에 이어 작년 9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열린 하반기 e-커머스 드림 시상식에서 수상한 청년창업가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

e-커머스 드림은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집중 교육 창업 스쿨과 실전 쇼핑몰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전문 멘토인 NSC들의 실시간 코칭과 함께, 전국 각지 400여 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유기농 수제파이를 판매하는 'Kelly’s Finger', 데친 나물을 판매하는 '나물투데이’,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직접 제조한 반찬을 판매하는 '푸르린' 등 본인만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 참가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네이버 윤영찬 부사장은 “청년 창업이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관련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올해에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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