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아태지역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에서 2007년 파트너 어워드(Partner Award)를 수상하는 기업 목록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 기업에는 한국의 넥서브, RFID코리아를 비롯 중국, 인도, 호주 지역의 파트너 19개사가 선정됐다.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는 오라클의 테크놀러지와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해 고객 비즈니스에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고 마케팅과 세일즈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한 파트너사에 주어진다.

파트너를 위한 오라클의 노력과 투자는 실제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설문조사에서 아태지역 파트너사의 85% 이상이 오라클과 협업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의 파트너 네트워크인 VAD(Value Added Distributors)와 VAR(Value Added Reseller)들은 오라클이 그들의 요구사항을 잘 받아들이고 있으며, 향후 오라클 솔루션을 고객사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오라클 아태지사는 2007 회계연도에 성공적인 파트너 비즈니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80개의 신규 파트너가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에 가입했으며, 파트너 관련 매출이 27% 신장했다. 현재 오라클 아태지역의 협력사는 2,700여 개에 달하며, 오라클의 간접 세일즈 채널들은 오라클 아태지역 매출의 70% 이상을 올리고 있다.

브로닌 해스팅스 오라클 얼라이언스 및 채널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의 파트너 어워드는 아태지역의 파트너 커뮤니티에서 뛰어난 실적을 달성한 파트너에 대한 오라클의 높은 평가와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면서 "향후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해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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