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재산 834억달러(한화 약 97조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빌 게이츠의 저택은 어떨까.

17일(현지시각)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재너두(Xanadu) 2.0’이라 불리는 빌 게이츠가 사는 저택의 비밀을 파헤쳤다. 빌게이츠의 저택은 건설 기간만 7년이 걸리고 6300만 달러(한화 약 746억원)의 비용이 소모됐다. 빌게이츠는 이 저택의 세금으로 매년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를 낸다.

▲ 빌게이츠는 부동산 세금으로 매년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를 낸다 (사진=비지니스인사이더)

빌 게이츠의 저택은 6만6천평방 피트 규모며 온갖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 현재 이 저택의 시세는 1463억원이다.
▲ 이 저택을 건설하는데 목재 50만개가 소요됐다.
▲ 저택의 첨단 센서 시스템은 손님에 맞게 조명이 바뀌고 맞춤형 음악을 선사한다.
▲ 벽에 있는 버튼 터치로 벽에 예술 그림 같은 작품을 변경해 감상할 수 있다.
▲ 60 피트 규모의 수영장에는 수중 음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20 피트 높이의 트램폴린(스프링이 달린 사각형의 탄력 있는 매트) 전용 룸이있다.
▲ 이 저택의 리셉션 홀은 최대 200 명까지 수용 할 수 있다.
▲ 저택 내부에 10개의 화장실과 24개의 욕실을 가지고 있다.
▲ 저택 내부에 6개의 주방이 있다.
▲ 도서관에는 르네상스 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업노트 ‘코덱스 레스터(Codex Leicester)’가 소장돼있다.
▲ 저택 내부 영화관의 좌석은 전부 수제로 제작됐으며 20 명을 수용할 수 있다.
▲ 인공 호수에는 수 많은 물고기들이 채워져있다.
▲ 저택에는 인공 해변 비치도 있는데 전부 카리브해에서 가져온 모래들로 조성됐다.
▲ 빌 게이츠의 저택을 투어하고 싶으면 사람당 3만 5천달러(한화 약 4000만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