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대표 양승하)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겨냥한 기업용 미디어 폰인 어바이어 9670G와 저전력 폰인 어바이어 9620L을 25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어바이어 원-엑스(one-X) 시리즈 데스크 폰으로, 미디어 폰인 어바이어 9670G 데스크 폰은 전화와 PC를 연결해 사용하는 컬러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9670G의 컬러 홈 스크린으로 단말기내의 정보를 원터치 만으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내장된 애플리케이션은 쿼티(QWERTY) 키보드 액세스, 날씨, 계산기 등의 업무를 제공해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유용한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도 전화기로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다. 컬러스크린으로 연락처와 디렉토리를 간단히 스크롤 할 수 있고 불필요한 버튼도 없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9620L 데스크폰은 별도의 AC 전력이 필요 없는 PoE(Power over Ethernet) 클래스 1을 제공하는 전화기로 평균 전력소비가 2.2와트에 불과하다. 평균전력소비가 6.3~12.0 와트인 타사의 유사한 모델들에 비해 최대 전력소모량을 6분의 1로 낮췄다.

어바이어 측은 특히 9670G 폰은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큼직한 컬러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정보에 접속할 수 있어 민원 사무를 위한 공공장소에서도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어바이어 9670G는 국내 5월 출시 예정이며 9620L은 즉시 공급 가능하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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