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애플이 새로 배포하는 iOS9.2 버전은 애플뮤직과 관련된 기능이 대거 추가되는 등 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8일(현지시간) 외신 GSM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최신 운영체제인 iOS9.2 버전을 대중에 공식적으로 배포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 애플이 iOS9.2 버전을 공식 배포했다. (사진=GSM아레나)

iOS9.2를 설치하면 버그가 수정되고 기기의 수행능력이 보다 강화된다. 애플뮤직과 뉴스, 메일, 아이북스 모두 iOS9.2를 통해 새로운 기능이 부가된다. 시리 기능에선 아랍어를 지원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애플뮤직은 가장 최근 변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위에 올려놓는 등 플레이리스트 작성과 관련된 기능이 개선됐다. iOS9.2은 238MB 크기이며 와이파이나 아이튠즈를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다.

iOS9.2를 업데이트하면, 뉴스에 탑 스토리 섹션이 추가돼 가장 중요한 그 날의 행사를 나타내준다. 또한 메일 기능엔 메일드롭을 통해 더 큰 첨부파일을 보낼 수 있도록 개선됐다.

iOS 9.1에서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기기 백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던 현상을 개선했다. 이어 iOS 업데이트를 통해 LG유플러스 통신망 사용 시 발생하던 통화 오류 등의 문제도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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