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SW 생산성과 품질혁신을 위해 올 상반기 중 SW공학센터를 설립한다.

지식경제부는 24일 이윤호 장관을 비롯해 SW공학센터 추진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SW 공학센터 설립방안 보고회를 개최, 센터설립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성장 엔진인 SW의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SW공학기술의 현장적용과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SW 공학기술과 산업현장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SW공학센터를 올 상반기 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기관 형태로 설립키로 했다.

또 지경부는 센터의 핵심기능과 우선추진이 필요한 SW공학기술 현장적용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적정한 규모로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SW공학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국내외 권위 있는 SW공학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SW공학센터는 오는 2012년까지 국내 SW개발생산성 2배, SW프로세스 수준 1.3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순애 기자 queen2120@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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