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한 2009년형 ’하우젠아삭’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형 신제품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하우젠 아삭 칸칸칸’의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김치냉장고 외관을 둘러싸는 테두리를 없앤 트림리스(Trimless)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지펠 양문형 냉장고와 패밀리 룩을 연출 할 수 있는 쟈스민, 로제와인, 아네모네, 아마릴리스 등의 패턴을 선보였다. 또 상/중/하칸에 각각 독립된 냉각기를 채용해 칸별로 냄새가 섞이지 않고 냉기가 골고루 분포된다.

중/하칸은 위, 아래, 좌, 우, 후면의 5면을 냉각파이프로 둘러싼 직접냉각 구조로 아삭한 김치를 보관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한다.

칸별로 전원버튼을 따로 설치해 사용하지 않는 칸의 전원을 끌 수 있도록 설계돼 소비전력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2008년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주요매장에서 ’하우젠 아삭 넘버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09년형 신모델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명품용기 타파웨어 다용도 세트를 증정하며 김치냉장고와 지펠 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최고 20만원상당의 기프트카드와 한국 도자기 세트를 증정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하우젠 아삭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8개 모델로, 출고가는 대당 189만원에서 209만원선.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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