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영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원이 총 30만대 가까이 팔렸다. 

해외 IT 매체인 네오윈은 영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기간동안 PS4와 엑스박스원의 판매량이 27만3000대를 넘었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두 콘솔은 거의 50대50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PS4의 판매량이 미세하게 앞섰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PS4는 13만9000대, 엑스박스원은 13만4000대가 판매됐다. PS4는 가격이 더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엑스박스원보다 5000대 정도 더 판매된것으로 나타났다.

▲ 소니 PS4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원 <사진=네오윈>

네오윈에 따르면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PS4의 판매량은 28.6% 증가했고, 엑스박스원은 23.3% 증가했으며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PS4는 199파운드(약 34만7000원), 엑스박스원은 220파운드(약 38만4000원)에 판매됐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원은 지난 2013년 11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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