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에릭슨 코리아(대표 한연희)가 지난 10일 발표한 국내 출시 첫 제품인 윈도 모바일 6.1기반의 프리미엄 터치폰 엑스페리아 X1의 판매를 25일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82만3900원이며,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살 수 있다.

금속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에 맞춤형 개인형 패널을 선보인 엑스페리아 X1은 블랙과 실버 두가지 색상이 있으며, 제품과 함께 국내 소비자를 위해 구성된 추가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기, 영화 ‘스파이더 맨 3’ 풀 버전과 13개의 영화 예고편이 담긴 4GB 마이크로 SD 외장 메모리카드 등이 함께 제공된다.

소니 에릭슨은 엑스페리아 X1의 출시를 기념해 최초 구매 고객 1000명에게 레이저로 제품에 이름을 새겨주는 ‘엑스페리아 네이밍 서비스’와 고급 가죽 케이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제품 구매후 엑스페리아 X1 홈페이지 (www.xperia.co.kr)를 통해 신청하면 주문한 이름이 새겨진 배터리 커버와 고급 가죽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 구입 고객들은 전국 69개에 걸친 SK네트웍스 서비스와 소니 코리아 서비스 센터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전용 번호 (소니 에릭슨 코리아 콜센터: 1588-4170)를 이용하면 된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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