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최대 70인치 화면을 영사할 수 있는 태블릿인 요가 탭 3 프로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요가 탭 3 프로는 지난 버전에서 탑재했던 프로젝터의 성능을 강화해 최대 70인치 화면을 영사할 수 있다. 기존 측면에 있던 프로젝터를 킥스탠드로 중심부로 이동해서 180도 회전이 가능해졌으며 사용자는 180도 회전하는 프로젝터로 어느 각도에서도 불편없이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10형 QHD (2560x1600)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면 4개의 JBL 스피커로 이루어진 사운드바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시각 및 음향 효과를 구현한다.

▲ 레노버 요가탭3프로

요가 탭 3 프로는 10200mAh의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태블릿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고려한 생활방수와 보통의 펜이나 연필을 필기용 툴로 사용할 수 있는 애니펜 기술을 적용해 차별성을 더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가 태블릿의 가장 최신 버전인 요가 탭 3 프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요가 탭 3 프로는 강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더불어 높은 활용성과 편의성으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요가 탭 3 프로는 현재 이베이와 지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요가 탭 3 프로의 LTE 버전은 12월 중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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