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연 티맥스소프트CTO는 올해 티맥스데이에서 내년 티맥스데이 때 놀랄만한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고 OS 출시를 암시하는 발표를 했다.

티맥스소프트가 내년 MS 윈도를 겨냥한 운용체계(OS)를 출시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12월 1일자로 티맥스 운용체계(OS) 개발을 담당하는 티맥스OS를 설립하고, 티맥스 글로벌 사업부문의 박학래 부사장을 초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OS 개발은 진행중에 있으며, 최근 시범적으로 자체 기초 테스트 시연까지 완료했으며, 새로운 OS는 내년 상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OS는 이전 개발하던 것에 비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보안(시큐리티) 개념의 OS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CTO는 올해 3월에 진행한 티맥스데이에서 “보안은 OS, 미들웨어, DBMS 단에서 잡는 것”이라고 말하며 “내년에 OS레벨에서 보안을 잡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OS 공식 발표가 내년 티맥스데이 개최시기인 3월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CTO는 올해 티맥스데이에서 “MS윈도는 10년 안에 반드시 없어질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내년 세상을 깜짝 놀랄만한 솔루션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것이 운용체계(OS)가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OS 법인 설립 및 OS 개발과 관련해서 오는 12월 중순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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