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진행하는 ‘한국-콜롬비아 IT 협력센터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해 콜롬비아의 정보보호 정책 및 전략 수립 컨설팅을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안랩은 올해 12월까지 법률, 규정, 제도, 조직 등 우리나라와 콜롬비아의 정보보호 환경을 비교 분석해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정보보호 정책과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컨설팅 전체 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 CERT(침해사고대응) 운영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악성코드 분석 실습교육도 수행한다. 현지 보안 실무자 실습교육은 엔에스에이치씨(NSHC, 대표 허영일)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안랩 서비스사업부 방인구 상무는 "안랩이 다년간 수행한 정보보호컨설팅, 보안관제, 보안 시스템통합(SI)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 경험으로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