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스타 2015가 개막까지 3일만을 남두고있다. 이 행사는 12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e스포츠행사, 각종 게임 대전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스타 2015에는 국내외 35개국 633개사가 참가해 총 2636개의 부스를 사용하며 지난 지스타 2014보다 2.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지스타 참가국은 총 35개국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참가 업체수는 633개로 지난해 617개 보다 16개 늘었다.

▲ 지스타 2015 부산 벡스코 행사장 위치

◼ 전시회장 구성은? e스포츠 행사도 열려…
개막식이 열리고 프레스센터가 위치한 BTC관에는 온라인게임관, 아케이드게임관, 보드게임관, 콘솔게임관 등이 배치될 예정며 118개사가 총 1450 부스를 사용한다. BTC관에서 전시 하는 주요업체는 넥슨, 엔씨소프트, 4:33,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등이다.

BTB관에는 게임기업 비즈니스 상담관, 해외국가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주요 업체인 넥슨, 컴투스, 카카오를 포함해 515개 업체가 총 1186 부스를 사용한다.

또 연계행사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e스포츠행사 등이 펼쳐진다. e스포츠 행사장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3 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SCEK 부스에서는 프로에볼루션사커2016 대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지스타 2015 로고

◼넥슨 15종, SCEK 35종 게임 선보여…

넥슨은 온라인게임 7종과 모바일게임 8종 등 15종을 들고 참가한다. 지난해 180부스로 참가했던 넥슨은올해 330부스를 차지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200부스로 참가했지만 올해는 100부스만 마련하고 신작 게임은 MXM 한 개만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100부스로 참가한다. SCEK는 총 35종의 타이틀 시연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4일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VR 전용 게임 5종도 시연한다. 또 새롭게 선보일 그래비티 러시HD와 블러드본:더올드헌터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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