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율 한양대 교학부총장(LINC사업단장, 오른쪽)이 한덕수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으로부터 교육부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

국내 대학 중 최고의 '창업교육 우수대학'은 한양대학교로 결정됐다.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는 지난 28일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5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최초로 전국 대학 창업센터를 평가한 결과, 한양대학교가 선정된 것이다.

이번 장관상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전국 대학 창업교육센터를 평가해 창업 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대학을 발굴하고 표창하는 것이다.  한양대가 창업강좌, 창업캠프 등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인프라 지원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학생창업 활동 지원 등 대학 창업교육에 기여해 타의 모범이 된다는 것이 선정 배경이다.

첫 번째 우수 대학에 선정된 한양대는 향후 2년간 창업교육 우수대학 동판을 동시에 수여 받고 다른 대학으로의 창업교육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김회율 한양대 교학부총장(LINC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한양대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뛰어난 창업지원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한양대만의 차별화된 기술이전·사업화 역량과 동문네트워크 등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국내 최고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창업교육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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