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대표 이상석) 그룹사 옐로스토리는 짜이서울과 콘텐츠 제공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MOU는 지난 26일 오후3시 서울 논현동 본사서 진행됐다. 이 업무협약으로 옐로스토리는 한국을 방문한 유커들의 관심이 높은 음식점, 관광명소, 숙박시설, 쇼핑 등 다양한 국내 관광 정보가 담긴 40여만건의 콘텐츠를 짜이서울에 제공하게 된다. 짜이서울은 중국인 관광객(유커) 대상 한국여행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중이다. 옐로스토리가 제공한 콘텐츠는 짜이서울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양사의 업무협약은 나날이 증가하는 요우커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여행 한류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건전한 한류 확산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옐로스토리는 블로그 마케팅 플랫폼인 ‘위드블로그’를 운영하는 ‘애드테크(Ad-Tech)’기업이다. 지난 10월 9일 중국 소셜커머스겸 음식점 정보사이트 ‘다중디엔핑’과 콘텐츠 제공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짜이서울은 자체 웹과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숙소 예약, 항공권, 식사 선불권, 지방투어 등 실시간 한국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를 방한 요우커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월 3만부씩 한국여행 정보를 담은 ‘짜이서울’ 매거진을 무가지로 발행해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