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구글 플레이 게임 서비스가 업데이트되면서 게임화면을 녹화할 수 있게 됐다.

28일(현지시각) 구글은 안드로이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와같이 전했다. 이날 새로 출시된 구글 플레이 게임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특정 게임을 할 때 게임장면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 구글 플레이 게임 서비스가 업데이트되면서 게임화면을 녹화할 수 있게 됐다.<사진=구글>

선택할 수 있는 게임영상의 해상도는 HD급(720P)과 EDTV(480P)급 두가지다. 이용자는 게임영상을 촬영하면서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도 동시촬영하고 마이크로 음성을 녹음할 수도 있다.

저장된 영상은 간단한 편집작업을 거쳐 유튜브에 게시할 수 있다.

구글 측은 "그동안은 클래시 오브클랜의 전투서 승리하거나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에 새로운 세계를 짓는 등 자신이 좋아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친구들에게 공유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구글) 게임 플레이 업데이트는 미국과 영국에 우선적으로 출시되며 더 많은 국가에 확대지원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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