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KT(대표 황창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2015 IoT Korea Exhibition)에 ‘기가 IoT 얼라이언스(GiGA IoT Alliance)로 만들어가는 기가토피아’를 주제로 참여했다.

KT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서 olleh GiGA IoT Alliance / 산업 IoT / 홈 IoT 3개 존을 중심으로 물류, 농업 등 산업 분야부터 가전, 생활용품 등 생활에 친근한 아이템에 적용된 다양한 솔루션을 보인다.

기가 IoT 얼라이언스존에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IoT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기가 IoT 메이커스’를 시연하며, 사물인터넷 관련 아이디어나 기술을 개발/검증/상용화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GiGA IoT 사업협력센터’를 소개한다.

▲ KT(대표 황창규)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기가 IoT 얼라이언스(GiGA IoT Alliance)로 만들어가는 기가토피아’를 주제로 참여했다.<사진 = KT>

KT는 수면상태를 측정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수면안대 ‘Sleep Sense’와 안면인증을 통한 간편결제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FaceAuth’솔루션 등 기가 IoT 얼라이언스 회원사이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서 육성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산업 IoT존에서는 IoT와 위성관제기술을 접목한 ‘컨테이너 추적 보안관제 시스템’과, 위험물 운송차량의 도로 위험도를 미리 알려주고 사고 시 자동으로 인식해 즉시 대응해주는 ‘위험물 안전운송 통합관리 시스템’ 등 IoT 기반 물류혁신 모델을 제시한다. 아울러 온실 내부의 온도/습도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한 ‘스마트팜’은 실제 온실모형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홈 IoT존에서는 모바일 앱 형태의 가정용 HD급 CCTV 올레 기가 IoT 홈캠과 스마트폰으로 도어락, 가스밸브 등 생활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작동시키는 올레 기가 IoT홈매니저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 공기청정기를 작동하는 솔루션과 NFC 기반 개인 맞춤형 정수기를 함께 선보여 IoT로 한층 스마트해진 홈 라이프를 제시한다.

관람객 중 우리은행 원터치금융센터, CJ mall, 삼성카드 m포켓 앱을 설치한 고객에겐 비콘 기반 O2O서비스인 기가비콘인프라를 통해 음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전시관에 들어올 때 3D 카메라로 사람을 인식해 출입자 수를 세는 피플카운팅 솔루션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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