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부자 3위에 등극했다.

24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3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제프 베조스는 빌 게이츠 MS 창업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에 이어 미국 부자 3위 반열에 올랐다.

외신에 의하면 베조스의 총 재산규모는 올해만 무려 77%가 늘어난 약 220억 달러(한화 약 25조원)다.

▲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미국 부자 3위에 등극했다.(사진=비지니스 인사이더)

아마존의 3분기 실적 견인차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매출은 20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순이익도 5억2100만 달러(한화 약 6000억원)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3분기 총 매출은 253억 6000만달러(한화 약 28조 6000억원), 순이익은 7900만 달러(한화 약 89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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