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19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EXID 하니와 함께 팹플러스 런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팹플러스는 지난 9월 IFA에서 처음 공개된 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폰이다.

▲ EXID 하니가 레노버 팹플러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레노버 관계자는 “팹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11번가에서 단독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팹플러스는 6.8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두께 7.6mm 두께를 자랑하고 듀얼 심과 4G-LTE를 지원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옥타코어 64비트 프로세서, 32GB의 내부 저장소,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팹플러스에 돌비 애트모스와 대형 사운드 바를 탑재해서 3D 입체 사운드를 제공한다.

▲ 팹플러스는 큰 디스플레이에도 불구하고, 한 손 조작이 가능하다.

팹플러스는 큰 디스플레이에도 불구하고 한 손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화면에 ‘C’자를 그리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화면이 작아지면서 한쪽으로 쏠리게 되며 기기를 기울이면 기울인 방향으로 축소된 화면이 움직이며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대화면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팹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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