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세계 각국의 군인 선수를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SK텔레콤은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문경 국군체육부대 내에 구현된 첨단 ICT 홍보관 ‘Tech. ARENA’에서 각국 군인 선수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행사에 방문하는 각국 선수들에게 한글을 주제로 한 기념품을 전달해 한글의 우수성도 알렸다.

▲ SK텔레콤의 첨단 ICT 홍보관 'Tech. ARENA'에 방문한 각국 군인 선수들이 한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는 군인이라는 신분과 경쟁이라는 환경 하에 긴장해 있을 각국 선수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타국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각국 선수들에게 우리나라의 첨단 ICT 기술력을 알리고 대회 취지에 맞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도 전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측은 “지난 2일 대회 개막일에 맞춰 개장한 ICT 홍보관 Tech. ARENA에는 7일까지 약 1,7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라며 “총 방문객 중 외국인의 비율이 60%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 ICT 위상을 드높이는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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