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테슬라 모터스’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의 업무 스타일을 애슐리 반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슐리 반스는 머스크의 인생 스토리를 다룬 책 ‘엘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의 저자다.

 

▲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

 
스페이스X에는 머스크의 업무를 분담해 주는 그윈 숏웰이라는 뛰어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있지만 테슬라 모터스에는 아직 머스크를 대신할 2인자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머스크는 테슬라모터스의 경영권 일부를 양도하기 위해 책임자를 1년 반 동안이나 찾고 있지만 아직 그의 업무를 분담해줄 수 있는 만족할 만한 인재를 고용하지 못 했다. 반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업무의 세세한 부분까지 깊게 관여하는 일 중독자다.
 
반스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놀라웠던 장면 중 하나가 토요일에 머스크를 만나기 위해 테슬라모터스 오피스를 방문했을 때라 말했다. 그날 테슬라 모터스의 주차장은 자동차들로 꽉 차 있었고 머스크는 반스에게 “많은 직원들이 주말에도 출근해서 근무를 한다.” 말했다고 반스는 이야기했다.
 
테슬라모터스와 스페이스X에서 근무하는 것은 고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엘론 머스크라는 인물과 함께 일하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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