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6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던 차세대 루미아 시리즈가 공개됐다. MS가 실수로 공식 사이트에 루미아 스마트폰을 게재함으로써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1일 네덜란드IT전문사이트 테크테이스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수로 공식사이트에 ‘루미아950’과 ‘루미아950XL’의 정보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 (사진=테크테이스틱)

공개된 웹사이트에 따르면 루미아950은 5.2인치 WQ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2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32GB 저장공간과 2T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카드슬롯이 내장됐다. 윈도10 모바일 기반으로 구동된다.

‘루미아950XL’은 이보다 더 크다. 5.7인치 WQ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카메라와 내장메모리는 ‘루미아950’과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윈도10 모바일 기반이다.

두 모델 모두 USB 타입C 커넥터를 적용했다. 치 표준의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미정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