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디지털존(공동대표 심상원, 전정우)은 자사가 운영 중인 대학 증명발급 포털 '웹민원센터'를 통해 논액티브엑스(Non-ActiveX)'기반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디지털존이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230여 개 대학 민원인들은 애플의 맥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포함해 웹 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각종 대학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 디지털존(공동대표 심상원, 전정우)은 자사가 운영 중인 대학 증명발급 포털 '웹민원센터'를 통해 논액티브엑스(Non-ActiveX)'기반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 = 디지털존>

디지털존이 선보인 논액티브X' 기반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액티브X는 물론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의 NPAPI와 같은 플러그인을 완벽히 대체하는 방식이다. 어떤 브라우저 환경이든 증명서 신청부터 결제, 출력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출시된 윈도우10 내의 엣지 브라우저 및 NPAPI 지원이 중단된 크롬 브라우저 4.5버전서도 증명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존의 논액티브X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는 이날부터 모든 웹 브라우저서 이용 가능하다.

최근 국내에서는 정부의 액티브X 퇴출 움직임과 인터넷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등 주요 웹 브라우저의 액티브X/NPAPI 등 비표준 기술 미지원 정책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 특히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가 2017년까지 민간분야 주요 100대 웹사이트 중 90%를 액티브X-프리 사이트로 전환할 것을 목표로 하는 '민간분야 ActiveX 이용 개선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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