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아이폰6S의 속도나 실행 능력이 12인치 맥북 이상으로 뛰어나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한 리뷰어는 실험을 통해 아이폰 6S가 아이폰6에 이어 전반적인 속도나 실행 면에서 뚜렷한 개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실험에 따르면 아이폰6S는 애플이 올해 공개한 12인치 맥북보다 더 강력하다.

▲ 달링 파이어볼(Daring Fireball)의 존 그루버(John Gruber)는 애플의 최신 아이폰이 실제 몇 가지 경우에 더 높은지 결과를 찾기 위해 아이폰6S와 12인치 맥북의 시험 결과를 비교했다. (사진=애플코리아)

팟캐스트 토크쇼 달링 파이어볼의 존 그루버는 애플의 최신 아이폰이 실제 몇 가지 경우에 더 높은지 결과를 찾기 위해 아이폰6S와 12인치 맥북의 시험 결과를 비교했다.

그루버는 컴퓨터나 모바일의 일반적인 실행능력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인 긱벤치를 사용해 테스트했다. 긱벤치를 사용한 싱클 코어 테스트에서 아이폰 6S가 2500점을 기록해 1.1 GHz의 맥북(2295점)과 1.2GHz 맥북 (2420점) 점수보다 더 높았다.

긱벤치는 세 가지 분리된 카테고리 안에서 가젯을 시험하고 일반적인 실행 점수를 제공하기 위해 그들을 합쳤다. 이 카테고리들은 얼마나 기기들이 전반적으로 잘 실행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작업하는 소프트웨어에 영향을 미치는 컴퓨터의 메모리 대역폭도 테스트된다.

그루버에 따르면 아이폰6S가 12인치 맥북보다 싱글 코어와 멀티 코어 모두 앞서는 것이다.

프로그래밍 정보 사이트인 스택 오버플로우의 설명에 따르면 코어는 프로세서 안의 기본 컴퓨터 유닛이다. 더 많은 코어 프로세서를 가질수록 더 그것이 한 번에 다둘 수 있는 능력이 증대된다. 긱벤치의 싱글 코어 테스트 같은 툴을 통해 프로세서의 부분들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실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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