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컴퓨터와 주변기기 산업 분야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반도체 분야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컴퓨터와 주변기기 분야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전 세계 모든 업종의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 지수 에 7년 연속 포함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경제·환경·사회 등 세가지 부문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회 부문에서 노동·인권보호, 인재개발·관리,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컴퓨터와 주변기기 산업 분야 기업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임직원 행동규범 가이드라인을 처음 공개하고 협력사의 근로환경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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