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홈 IoT 서비스가 출시 40일 만에 2만명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마감기준으로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의 가입자는 약 2만 1,000여명을 넘었다. 이는 지난 7월 홈 IoT서비스를 선보인 지 약 40일 만이다. 지난 달 말 1만 명 가입자를 넘어선지 지 약 2주 만의 결과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가입자가 몰리는 등 당분간 가입자 증가세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서비스를 바로 개통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IoT 기기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홈 IoT 서비스가 출시 40일 만에 2만명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달 처음 선보인 ‘U+ 플러그’의 인기도 높다. 플러그에 꼽기만 하면 전원을 스마트폰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서비스로 켜져 있는 스탠드나, 가습기 등의 가전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 U+플러그 서비스는 출시 한 달도 안 돼 약 1만개가 신청됐다.

LG유플러스는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에너지미터, 가스락 등 사용하고 인지하기 쉬운 IoT 서비스도 여전히 고객들이 많이 선호하면서, 신청된 전체 IoT 기기 수가 6만 2,000여대를 넘어 섰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삼성SDS와 함께 이달 말께 고객의 현관문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할 수 있는 U+도어락 서비스 출시해 이 같은 IoT 서비스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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