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0월 6일 미디어 이벤트를 갖는다. 정확한 디바이스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윈도10 기반의 루미아 스마트폰 시리즈가 유력시된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 중인 ‘루미아 950’과 ‘루미아 950 XL’의 정보가 유출됐다. 각각 토크맨과 시티맨이라는 코드명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렌더링 유출이 잦은 만큼 오는 10월 6일 열리는 MS 행사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 (자료=MS)

루미아 950 토크맨은 5.2인치 화면 크기를 갖췄다. 2560x1440 해상도를 보유하고 있다. 헥사코어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808이 탑재됐다. 지원되는 메모리는 3GB다. 윈도10 모바일 기반으로 동작한다.

루미아 950 XL 시티맨도 마찬가지로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화면 크기는 5.7인치로 더 커진다. 퀄컴 스냅드래곤810 기반으로 동작한다. 메모리는 3GB다.

두 개의 단말은 카메라 측면에서 업그레이드가 감지된다. 1/2.5 센서크기와 칼자이쯔 광학, 광학식손떨림보정 및 4K 영상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00만 화소 퓨어뷰 카메라가 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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