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안강개발과 함께 국내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휴에 따라 안강개발이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약 1,000여 세대의 오피스텔에 LG유플러스의 홈 IoT(IoT@home) 서비스가 빌트인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양사는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oT 오피스텔은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현관문과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는 물론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까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홈 IoT의 모든 서비스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대규모 주택단지 및 타운 하우스 등 신축 단지에 대한 홈 IoT 서비스 공급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