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용량은 131리터부터 836리터까지다. 스탠드형과 뚜껑식이 각각 23종, 16종이다.

▲ LG전자 모델이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김치 유산균 연구의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학교 장해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유산균김치+ 기능을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에 탑재했다. 유산균김치+는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이 기능은 일반 보관 모드 대비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준다.

디오스 김치톡톡 전면 외관에 있는 유산균 디스플레이는 김치의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을 보여준다. 6분마다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에 전달해 김치 보관온도를 고르게 해 김치 맛을 지켜주는 쿨링케어, 서랍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고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유산균가드 등을 적용해 김치를 오래도록 보관해준다.

디오스 김치톡톡은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김치 외에도 쌀∙잡곡, 야채∙과일, 육류∙생선 등을 보관할 수 있다. 405리터 이상의 디오스 김치톡톡은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LG만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디오스 김치톡톡은 샤이니 다이아몬드 블랙, 샤이니 다이나믹, 스타리 샤인 등의 세련된 디자인 패턴을 제품 외관에 적용해 기존 디오스 냉장고와도 잘 어울린다. LG전자는 은은한 빗살무늬의 샤이니 사피아노 패턴을 적용한 제품과 김치냉장고 외관에 곡면 글라스를 적용한 제품도 출시했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170만원에서 415만원, 뚜껑식 60만원에서 120만원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감칠맛을 만드는 뛰어난 유산균 관리 기능, 디오스 냉장고와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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