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톡톡 듀얼넘버 서비스에 ‘오토다이얼’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톡톡 듀얼넘버는 하나의 휴대폰에서 전화번호 두 개, 카카오톡도 구분해 사용 가능한 서비스다. 톡톡 듀얼넘버의 오토다이얼 기능은 휴대폰 알림 창에서 ON/OFF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통화기록, 주소록, 일반 다이얼 모두에서 설정한 번호로 음성통화를 걸 수 있다.

▲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톡톡 듀얼넘버 서비스에 ‘오토다이얼’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 = LG유플러스>

특히 이 기능은 구글 플레이의 유료 앱으로 제공되던 것이다.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톡톡 듀얼넘버는 일부 단말이 아닌 LG유플러스의 거의 모든 LTE휴대폰에서 사용 가능하고 멀티 계정 기능을 지원하는 단말에서는 주소록 두 개, 카카오톡 두 개를 사용하면서도 동일한 이용료(부가세 포함 3,300원)만 내면 된다.

톡톡 듀얼넘버는 8월 출시 이후, 한달 만에 신규 가입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호응이 높음에 따라, 톡톡 듀얼넘버의 9월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혜리 7찬 도시락상품권(3,900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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