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0일 누리꿈스퀘어 서울산업진흥원(SBA) 2층 콘텐츠 홀에서 `디지털콘텐츠 중국 진출 전략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바이두, 아이리서치, 중국투자재무게임산업기금, 창시광고 등 중국 대표적인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과 CJ E&M, 컴투스 등 중국 진출 국내 대표 기업들의 임직원들이 중국 디지털 콘텐츠 시장 동향과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웨이 바이두 모바일 게임 분야 부총괄은 `중국 게임시장 동향과 국내 기업의 진출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차오디 아이리서치 총경리는 `디지털콘텐츠 중국 진출 방안`에 대해 지혜를 전해줄 계획이다.

 

중국의 유명 게임업체인 360의 게임사업부 총 책임자였던 지앙주왕 중국투자재무게임산업기금 이사장 및 최고경영자는 중국의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현황을 소개하며 중국 자본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전수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유창석 경희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게임산업전문가들과 사례 중심의 패널 토론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분야 중국 진출 방향과 한중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NIPA 박능윤 디지털콘텐츠전략팀장은 “이 행사가 중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중국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최신이슈 및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9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으며, www.kvr.kr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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