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이 블로그 및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배너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딜러샵’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처럼 배너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는 구글 애드센스 등 일부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이용자 블로그에 등록된 배너광고를 통해 거래 성사 시 전체 거래금액 중 약 1% 이하의 수익을 이용자에게 제공했던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파란쇼핑 e딜러샵(shoplink.paran.com/SP/SP_EDealer.asp?tpcode=S0000187#)’는 수익 공유 측면에서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기타 커뮤니티에 등록한 배너광고를 통해 거래가 성사될 경우, 최소 5%의 높은 수수료를 제공한다. e딜러를 통해 본인이 구매를 해도 높은 적립혜택이 주어진다.

또 판매수익금이 자동으로 적립될 뿐만 아니라 일정 금액(3000원) 이상 쌓이게 되면 본인통장으로 바로 입금 받을 수 있다.

e딜러샵에는 현재 ‘KT 메가TV’ 및 ‘메가패스 가입’, ‘플라니 맞춤애니메이션’ 등의 광고주에대한 다양한 배너광고가 마련돼 있으며, 아이템은 추후 계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TH 김기영 파란영업본부장은 “배너광고가 설치돼 있는 자체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는 약 1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파워 블로거가 아니라면 눈에 보이는 수익을 창출하기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라며 “파란쇼핑의 e딜러샵은 파워 블로거 뿐만 아니라, 일반 블로거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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