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EMC는 지난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EMC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 소개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을 소개했다.

EMC는 지난 5월 버추스트림을 12억 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자회사 VM웨어, 피보탈과 결속 강화를 위해 EMC 페더레이션 전략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장 선두를 굳히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하워드 엘리어스 EMC 최고운영책임자가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과 비즈니스 현황을 소개하고있다.

EMC 페더레이션은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보안 등 데이터센터 구축의 주요 요소를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에 맞게 구현하는 것이다.

하워드 엘리어스 EMC 최고운영책임자는 “버추스트림은 SAP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ERP 자산들을 퍼블릭이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옮기도록 돕는다”며 “간편하면서 빠르고 비용도 절감되는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클라우드 발전법으로 IT가 좀 더 개방되고 글로벌 추세에 맞는 IT산업으로 갈 수 있는 것에 대해 참여자로서 감사하게 느끼고 준비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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