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자사 시럽 스토어(Syrup Store)의 중소형 프랜차이즈 지원이 본격 확대된다고 6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대치동 SETEC서 열린 ‘제3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시럽 스토어를 열었다. 전국 150개 업체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SK플래닛은 전시부스뿐만 아니라 박람회장에 직접 BLE비콘을 설치했다. 전시장 각 구역별 다양한 전시 정보와 이벤트 정보는 물론 참가업체들의 소개 및 위치 안내 등을 시럽 월렛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해 아직 O2O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효과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SK플래닛은 최근 옛골토성, 청춘싸롱, 엘리팝, 꼬지사케, 포트오브모카, 캔들라인 등 외식, 음료, 치킨, 일본식 선술집, DIY캔들 등 다양한 업종의 경쟁력 있는 중소형 프랜차이즈 들과의 제휴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전국 300여 곳의 매장에서 시럽의 다양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연말까지 약 40여개 브랜드 전국 2,000여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SK플래닛은 대기업 계열의 식음료 프랜차이즈는 물론 전국 단위의 쇼핑몰(현대백화점, 이랜드 리테일, 전자랜드 등),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과 홍대, 강남, 명동 등 전국 핵심 상권의 매장에서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자사 시럽 스토어(Syrup Store)의 중소형 프랜차이즈 지원이 본격 확대된다고 6일 밝혔다<사진 = SK플래닛>

SK플래닛은 지난 1년 간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과 통합 마일리지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장의 멤버십 서비스, 쿠폰/이벤트 혜택, BLE 광고, 모바일 전단 등을 제공해왔다. 여기에 시럽 스토어 출시와 함께 진행 중인 ‘우리가게 단골 만들기’ 프로모션을 통해 향후 전국 주요 핵심 상권과 중소형 프랜차이즈의 매장서 시럽의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시럽은 시럽 마일리지 카드, BLE 비콘을 활용한 광고, 위치 기반 쿠폰 및 모바일 전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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