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내놓을 예정인 ‘G4 프로’로 추정되는 단말이 중국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LG전자의 새로운 단말인 LG-H968이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의 전파인증을 지난 8월 31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외신들은 이 단말이 LG전자가 하반기 내놓을 전략폰 ‘G4프로(가칭)’라 지목했다. ‘G4 프로’는 ‘G4 노트’로도 불리고 있다.

정확한 내부 하드웨어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관상 착탈식 배터리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측면을 감싸는 메탈테두리가 눈길을 끈다. 후면은 사피아노 디자인을 적용했다. 카메라가 돌출된 것으로 미뤄봤을 때 얇은 두께의 폼팩터일 가능성이 높다.

▲ (자료=TENAA)

앞서 지목한 듀얼 카메라 등은 제외됐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LTE를 지원한다. 듀얼심도 지원된다.

외신 지포게임즈는 확실치는 않지만 LG전자가 오는 10월 10일 새로운 단말을 발표할 예정으로, G4 프로가 공개될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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